일본

오치무샤가리(落ち武者狩り)

일본 전국시대에 백성들이 자신의 마을에서 패전으로 세력이 바뀌었을때 패전무사들을 (오치무샤) 찾아내어 약탈하고 살해한 관행

http://落ち武者狩り – 일본 위키

카케코미(駆け込み)

에도 시대의 풍습중 하나로 이혼을 요구할 수 없었던 여성이 동경 근처에 있었던 사찰 토우케이지(東慶寺 / 동경사)에 들어가서 2년간 카케코미 생활을 하면 이혼 서류를 받아낼 수 있었다. 동경사는 縁切寺(えんきりでら)라고 불렸다

縁切寺 -일본 위키

사케

http://sunday.joins.com/archives/113476

유키즈리(雪吊)

눈이 내려도 나무가 꺾이지 않게 끈으로 묶는 작업.

카나자와 겐로쿠엔의 유키즈리

雪吊 – 일본위키

시시오도시(鹿威し)

흐르는 물에 의해 대나무가 음향을 발생시키는 장치. 일본 정원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원래는 농업에서 해조류를 쫓기 위해서 고안된 것.

鹿威し – 일본 위키

이로리(囲炉裏)

농가 등에서 방바닥의 일부를 네모나게 파서 그곳에 재를 깔고 취사용, 난방용으로 불을 피워 놓는다.

囲炉裏 – 일본위키

무시보시 虫干し

무시보시’는 의류가 좀먹는 걸 막기 위해 옷을 햇볕이나 그늘에 말리고 통풍을 시키는 걸 말한다. 10월에서 11월 사이, 7월에서 8월 사이, 공기가 건조한 1월에서 2월 사이 등 일년에 3번의 무시보시가 이상적

土用干し – 일본위키

다스키 襷

기모노에서 옷소매를 걷어올려 매는 끈이다. 양어깨에 양겨드랑이에 걸쳐 X자 모양으로 어긋하게 매겨 맨다.

たすき – 일본위키

짓테十手

일본의 호신용 무기. 에도시대에는 사무라이부터 오캇피키 까지 공무를 수행할 때 착용했다.

十手 – 일본위키

오타후쿠お多福

일본의 가면 중 하나로 오카메おかめ라고도 한다. 둥근 얼굴에 낮은 코, 둥글고 튀어나온 뺨을 가진 여성의 가면이며 비슷한 특징을 가진 여성의 얼굴도 그렇게 부른다. 그외에는 야키소바나 오코노미야키 소스의 브랜드를 가리키기도 한다.

참고

オタフクソース 홈페이지

おかめ – 일본위키

손타쿠 忖度

일본어로 남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뜻으로 일본 관료사회의 문제점을 가리킬때 자주 등장한다. 관료사회에서만 통용되는 문제는 아니고 일본 전체적으로 행동하기에 앞서 다른 사람의 기분을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사람들을 질서를 잘키고 예의 바른 시민으로 행동하게는 하지만 정부나 기업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서는 잘못된 결과로 연결되기 쉽다.

아베 입맛에 맞는 ‘손타쿠’ 방송, 표현의 자유가 위태롭다

유니클로 야나이 회장의 작심독설…”알아서 기는 ‘손타쿠’가 日 망칠것”

와비사비 わびさび

「여백이 많은 그림, 비뚤거리거나 금이 간 찻사발처럼 서양인들이 보기에 ‘이건 불완전하다’, ‘불충분하다’ 생각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해 반대로 다른 데서 찾을 수 없는 재미를 느끼는 것. 이것이 ‘와비’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사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빛이 바래고, 광택을 잃어가는 것을 의미하는 일본어 동사 ‘사부’에서 유래합니다. 이는 고풍스럽거나 오래된 옷과 같이 따뜻한 친밀감을 의미하기도 해서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사비라는 단어는 점차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본질적인 인간성 없이 사비를 경험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역설적인 상황을 통해 사비가 세상의 자연을 바라다보는 고요하고 개인적인 고독과 같은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와비·사비(侘び寂び): 일본 미의식이 불완전함을 수용하는 이유

와비사비의 뜻과 일본문화

아카베코(赤べこ)

아카베코(赤べこ)는 후쿠시마현 아이즈 지방의 향토 장난감이다. ‘베코’는 도호쿠 지방의 방언으로 ‘소’라는 뜻이다.

발상지로 알려진 야나기즈초에서는 아이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공공장당 본당을 재건할 때 절벽 위에서 검은 소로 자재를 운반하느라 애를 먹고 있었다,

붉은 머리 소떼가 나타나 검은 머리 소를 도와주어 본당이 완성되었다. 사람들은 이 붉은 머리 소를 ‘아카베’라고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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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책부록 | 우리곁의 원자력] 후쿠시마 제1발전소 사고에 숨어 있는 인재(人災)들

일본은 전쟁에 지지 않았다고 믿었던 사람들, 카치구미(勝ち組)

조선통신사와 에도 막부, 그리고 권력의 본질에 관하여.

일본의 미니멀리즘, 글로벌 트렌드와 접점을 찾다

도쿠가와 막부 멸망은 ‘오오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