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 宮部みゆき

미시마야 변조괴담 三島屋変調百物語

1. 흑백 おそろし 三島屋変調百物語事始

만주사화 曼珠沙華

창호직인이던 형이 공사현장의 목수를 살해하고 유배를 가게되는데 “십오 년의 세월은 형을 그리워하여 안개가 낄 정도로 울던 동생을, 그 형에게서 등을 돌리는 사내로 바꾸고 말았다” 그 형은 결국 목을 메달게 되는데 형이 정원에 피어있던 만주사화에서 형이 죽길 바라는 동생의 얼굴을 보았기 때문이다

흉가 凶宅

자물쇠를 고치는 일을 하던 아버지는 창고에서 옷을 꺼내 말리던 虫干し 저택을 발견하고 저택의 대행수에게 자물쇠의 열쇠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열쇠를 수리하던 장인의 스승이 다치게 되고 자물쇠를 태워버린다. 대행수는 대신 돈을 줄태니 저택에 들어와 1년간 살아주기를 부탁한다. 하지만 1년이 지나서 돌아온 사람은 화자인 막내딸 한명 뿐

사련 邪恋

오치카 자신의 이야기. 오치카의 부모님이 운영하던 역참에서는 길에서 얼어죽을뻔한 아이를 구해서 키운다. 양자 처럼 정성스럽게 키웠지만 결국은 가족이 될수는 없다. 오치카의 남편이 될 사람의 폭언에 결국 폭발해서 결국 살인까지 하게 되고 자기는 자살하게 된다.

마경 魔鏡

옷을 짓는 가게의 딸이던 화자의 언니는 어렸을 때 부터 몸이 약해서 다른 집의 양자로 들어간다. 나이가 들어 건강하게 되자 돌아오는데 장남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를 반대하는 부모는 장남을 다른곳으로 고용살이를 보내게 되고 결과적으로 언니는 목을 메달아 자살하게 된다. 언니가 가지고 있던 거울은 장남의 처에게 전해지는데 엄마는 빼앗은 거울에서 갇혀있는 며느리의 영혼을 확인하고 방에서 있던 며느리를 거울로 때려 죽인다.

이에나리 家為り

“버리는 신이 있으면 줍는 신도 있다”

2. 안주 あんじゅう 三島屋変調百物語事続

도망가는 물 逃げ水

오히데리나는 괴물에 씌인 소메마쓰, 그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물이 사라지게 된다.

덤불속에 바늘 천개 藪から千本

시어머니의 저주때문에 형제가 한명씩 따로 키울 수 밖에 없었던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

안쥬 暗獣

저주받았다고 생각되는 집에서 살게 된 무가부부가 괴생물체와 조우하게 되고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현실세계에서는 멀어지게 되는 이야기

으르렁거리는 부처 吼える仏

중 행세를 하고 다니는 사람이 구조된 마을에서 겪게된 기이한 풍습과 저주에 관한 이야기

3. 피리술사 泣き童子

4. 삼귀 三鬼（さんき）

5. 금빛눈의 고양이 あやかし草紙 (ぞうし)

6. 눈물점 黒武御神火御殿

눈물점

눈물점을 가진 사람은 남자를 유혹할 팔자라는 의미로 이야기 되는데, 대가족들 사이에서 옮겨 다니는 눈물점 때문에 일어난 기괴한 이야기

시어머니의 무덤

시어머니의 저주를 어기고 뒷산에서 굴러떨어져 죽은 시누이. 화자는 다시 아들을 결혼시킬때가 되자 그 저주 끝나지 않은것이 아닌가 고민한다.

동행이인

파발꾼인 화자는 돌림병으로 가족을 모두 잃는다. 그러고 다시 나선 길에서 자기 자신을 계속 따라다니는 영혼과 만나게 되고 그를 성불시켜주는 이야기

구로타케 어신화 저택

천주교 신자로 몰려서 죽게된 다이묘가 만든 저주받은 저택에서 탈출하는 이야기. 저택의 주인은 금교인것을 알면서도 이방의 신을 섬기고 영혼을 내던졌지만 보상받지 못했다며 원망하고 분노한다. 저택은 그 사념이 만들어낸 곳이다.

“참회하라 그 참회를 들어 주지는 않을테지만, 자신의 죄를 고백하라 그 고백에 죄 사함은 주어지지 않을 테지만”

히가시노 게이고 東野圭吾

백조와 박쥐(白鳥とコウモリ)

백조와 박쥐는 살인사건 피해자와 피의자 가족을 의미한다. 관련 키워드.. 信楽焼（しがらきやき）、常滑市（とこなめし）、深川飯（ふかがわめ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