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마르시아스 (Marsyas)

마르시아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티로스로, 그의 죽음과 관련한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한 이야기에서는 아테나가 버린 더블 플루트(아울로스)를 마르시아스가 주워 연주하고 다른 하나에서는 아폴론에게 도전하여 음악을 겨루었으나 패배하여 가죽과 목숨을 잃었다. 고대의 문학적 근원에서는 종종 마르시아스의 오만과 그가 받은 형벌의 정당함을 강조한다.

단테 신곡과 교황 집무실 천장의 〈마르시아스〉